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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년 저년해도 네년이 최고로다

죠이맨 2007. 2. 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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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이 우리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날입니다. 우리 조상 님들이 지켜오던 진정한 새해이기에 2006年 헌年을 보내고 2007年 새년을 맞이하면서 인사드립니다



        
        낡은 년(年)은 빨리가고
        새 년(年)은 어서오시게
        이 년(年)은 가야하고 
        저 년(年)은 와야 하건만
        매 년(年) 살아 봐야 
        그 년(年)이 
        그 년(年)이건만
        어느 년(年)이 
        믿을 년(年)인지 알 수 없지만.......
        가는 년(年)은 간다고 
        오는 년(年)은 온다고 
        모두가 선물을 한아름 안고서 
        난리 부르스를 치지만...
        가는 (年)은 간다고 잡지 못할 년(年) 
        오는 (年)은 온다고 막지 못할 년(年)
        백날 끼고 있어 봐야 
        오장육부 뒤집어 지는 년(年)
        가는 년(年) 병술년(丙戌年)아 어서 가거라 
        인간사 모든 악하고 치욕스런 나쁜 거 
        모두 다 가지고 어서 가거라 이년(年)아...
        오는 년(年) 정해년(丁亥年)아 어서오시게 
        오는년(年) 너에게 희망을 건다만은 
        너 역시 뻔한 년(年) 아니겠느냐!
        가는 년(年)아 고맙다. 
        오는 년(年)은 어서오시게...
        매년 믿을 년(年)은 바로 
        네 년(年)(秊)뿐이다.
        이 년(年) 때문에 울었다. 
        저 년(年) 때문에 웃었다.
        모든 년(年)을 합하여 
        년년(年年)이 고마운 년(年)
        항시 오는 네 (내) (年)(秊)이 최고로세!!!


출처 : 배현미의 즐거운 요가(yo-ga)
글쓴이 : 웃음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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