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 여성과 평범한 남성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남성중에는 여성의 경제력을 중요시하는 이들이 많다. 여성들도 만혼의 고수입자들이 늘면서 남성의 경제력 보다는 외모를 보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경제력이 너무 차이 날 경우에는 여성의 돈 씀씀이에 놀란 남성이 이별을 통고하거나 문화적 차이가 장벽이 되는 경우가 많다. 결혼정보업체 선우 커플매니저들이 밝힌 부자 여성과 평범한 남성 리얼토크 러브스토리를 소개한다.
▶삼겹살 NO, 달팽이 요리 YES!
털털한 남성 A씨는 세련된 부잣집 딸 B씨에게 첫눈에 반했다. A씨는 저녁 식사 메뉴로 '삼겹살'을 제안했으나 B씨는 "삼겹살을 먹지 않는다. 달팽이 요리를 먹으러 가자"고 요청. 다음날 A씨는 커플매니저에게 "B씨가 부담스러워 못 만나겠다"고 전화했다.
▶강남 문화 모르는 너, 나와 달라!
강남 출신인 모 기업 부회장의 딸 C씨는 재산은 적지만 키 큰 전문직 미남 D씨와 만났다. 친구 모임에 D씨와 동행하던 C씨는 "강남문화를 이해못해 안되겠다"며 결별을 통고했다.
▶200만원 짜리 핸드백, 수백만원 짜리 와인 마시는 여성
남성 E씨는 미남형에 재산도 많은 1등 신랑감. 그는 부잣집 딸 F씨에게 호감을 느꼈다. 그러나 F씨가 어머니 생신선물로 200만원 넘는 고가의 핸드백을 구입하고, 친구 모임에서 몇백만원 짜리 와인을 마시는 것을 본 뒤 연락을 끊었다.
▶슈퍼맨이 셔터맨으로 변할 위험도
커리어우먼 G씨는 5살 연하의 대학 졸업반 H씨를 만났다. G씨는 대학가의 싼 술집을 찾는 H씨에게서 신선함을 느꼈고, H씨는 와인바를 찾는 우아한 G씨에게 빠졌다. 그러나 만남이 진행될 수록 G씨는 의지하기만 하는 H씨에 대해 "얘가 날 사랑하는가?"란 고민 끝에 이별을 고했다.
▶양보 속에 자존심 살려주기도
벤츠를 끌고 데이트를 하러 나오는 여성 I씨와 전철을 타는 평범남 J씨. 처음엔 J씨가 주눅이 들었다. 그러나 배용준 닮은 J씨의 매력에 빠진 I씨는 애교스럽게 대했고, 타협을 거쳐 중간지점에서 J씨를 픽업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J씨도 자신이 업그레이드 되는 기분을 느꼈다. 양보 속에 자존심을 살려 사랑을 성공적으로 키워가고 있다.
▶'값싼 이미테이션 선물이라니, 날 뭘로 보고...'
서울 강남의 부유층 딸 K씨와 자성한 시골출신 변호사 L씨는 서로 호감을 느꼈다가 헤어졌다. K씨가 커플매니저에게 울분에 차서 항의를 했다. "떡볶이와 순대를 먹어주는 것은 넘어갔다. 두번째 차없이 걷는 데이트도 이해했다. 그런데 선물이라고 내민 액세서리가 이미테이션이었다. 날 무시하나...."
▶재력있는 아내와의 결혼생활... 부부싸움하면 남편 쫓겨나기도
꽂미남 O씨는 여성 P씨의 재력에 빠져서 마음에 없는 연애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P씨의 돈이 좋아 1년여 만나던 O씨는 점차 P씨의 진심과 사랑을 느끼면서 결국은 그녀를 사랑하게 됐다. 하지만 지금도 O씨는 "(P가) 돈이 없었다면 시작 안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재력이 있는 아내 N씨를 만나 결혼한 신혼의 M씨는 부부싸움을 하면 집에서 며칠간 쫓겨나 찜질방 등을 전전한다. 이유는 장인이 마련해준 아파트서 사는데 아내 N씨가 부부싸움만 하면 "나가라!"고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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